화장품 정책 개발 및 방향 설정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목적

[쿠키 건강]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화장품 제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장품 정책 개발과 관련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화장품 정책 개발 및 방향 설정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오는 7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소재 한불화장품을 방문해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개정된 화장품 관련 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수용과 동참을 유도하고,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향후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방문 내용은 ▲화장품 업계와 화장품 관련 식약청 관계자 간 간담회 실시 ▲제조 시설 견학 등이다. 이번간담회는 충청지역에 소재한 제니코스, 나우코스, 에스티씨나라, 코리아나화장품, 제닉, 에버코스 등 7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화장품 관련 업계의 건의 사항 등을 향후 정책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해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업계와의 소통 및 협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