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강원·충북도의 공사현장을 돌며 동판과 전선 등 자재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횡성경찰서는 14일 공사현장을 돌며 2억2000만원 상당의 동판과 전선을 훔친 혐의로 정모(5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업자 이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7시30분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콘도 신축공사장에서 변전실 발전기에 설치된 동판 2.5t(시가 55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달 21일까지 18차례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의 동판과 전선을 훔친 혐의다. 장물업자 이씨는 정씨로부터 동판과 전선 등 장물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중단으로 인해 장기간 공사현장을 비울 경우 CCTV를 설치하는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횡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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