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R&D 프로세스전반에 관련된 지식재산과 기술이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연구기획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26일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 안암병원과 의과대학, 6월 11일 보건과학대학, 6월 27일 안산병원까지 순차적인 지식재산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경에는 각 기관별로 이뤄진 세미나를 총괄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전체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식재산권은 병원의 연구성과물로 의료계의 향후 미래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자산이다. 의료계의 수익원이 진료중심에서 벗어나 연구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 의료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는 근원이 될 전망이다.
송진원 연구교학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가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연구인력의 CDP를 추진해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를 기대한다”며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구축, 궁극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산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