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지난 14일 오후 9시30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한 주택에서 H씨(49)가 숨져 있는 것을 동거녀 L(3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5일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H씨 발견 당시 방안에 침입이나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H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H씨가 최근 사업실패 후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한 점 등으로 미뤄 H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H씨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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