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질병관리본부는 4일 올들어 처음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비율이 전체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은 지난해(7월 19일) 보다 약 2주가량 빨라진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가정에서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가 많은 지역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되,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이 필요하면 긴 팔·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라”고 당부했다.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점거 시위가 약 6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은 이번 시위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