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전속모델로 주진모 발탁… 본격 아웃도어 사업 시작

살로몬, 전속모델로 주진모 발탁… 본격 아웃도어 사업 시작

기사승인 2013-08-12 09:36:01

연말까지 매장 수 50여 개로 늘릴 계획

[쿠키 생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새롭게 전개하는 프리미엄 마운틴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 아웃도어’는 영화배우 주진모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배우 주진모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동안 살로몬 아웃도어의 얼굴이 되어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아이돌 등 트렌디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하고 있으나, 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스포츠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알맞은 남성미 넘치는 모델을 물색해 왔다. 영화배우 주진모는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모델로 살로몬 아웃도어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누구보다 잘 표현해 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8월 말 주진모의 화보 컷을, 9월에는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TV CF를 공개할 예정이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이번 광고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연말까지 대리점과 백화점 등 매장 수를 50여 개까지 늘리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변화된 브랜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유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포츠아웃도어 사업부장은 “가을겨울 시즌 상품이 공개되면 완전히 새로워진 살로몬 아웃도어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강점인 풋웨어와 트레일러닝 상품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면서도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메이저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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