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평TPC 골프장(파72.642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 선수는 ‘모범스윙’으로 불리는 스윙실력과 더불어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고교생다운 풋풋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김효주는 냉철한 눈매와 특유의 부드럽고도 시원한 스윙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며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상과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는 이번 경기에서 단독 2위(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