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가 딸이 자신을 청부살해하려고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육씨는 전날 오후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이 같이 말했다.
육씨는 “처벌을 원하는 어미는 없지만 분명한 범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말씀드리려 왔다”며 “(장윤정 결혼 후) 만난 적이 없다. 여기 오기 전 장윤정 집으로 찾아갔으나 사설경호인이라는 청년이 욕설을 던졌다. 마치 길들여진 맹수처럼 주인이 물어라 하니 무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육씨는 특히 “어미를 중국사람 시켜서 죽이라 그러고, 그건 아니다”며 청부살해를 거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장윤정의 10년 팬이었다가 안티가 된 블로거 송모씨는 “장윤정 가족사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장윤정과 어머니를 만나게 하겠다”며 지난 10월16일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장윤정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언제 벌일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