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전공자 선발 비율은 지난해 4%에서 올해 6% 이상으로, 여학생은 28%에서 30% 이상으로 최소 2%포인트 이상씩 늘어난다. 미래부는 향후 이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올해는 자연·공학계열 신입생 2000명을 포함해 1만1000여명 이공계 대학생에게 국가우수장학금 630억원이 지원된다.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한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학기당 180만원의 생활비를 추가로 받는다.
지원이 늘어나는 만큼 관리도 강화된다. 장학생이 재학 중 타 분야로 전공을 바꾸거나 졸업 후 이공계 분야에 종사하지 않으면 장학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