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미혼모 공동육아방 전국 처음으로 운영

[뉴스파일] 서울시, 미혼모 공동육아방 전국 처음으로 운영

기사승인 2014-07-14 17:29:55
서울시는 직장생활이나 학업 때문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미혼모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혼모 전용 공동 육아방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서대문구에 있는 미혼모 보호시설 구세군두리홈에 보육교사가 미혼모의 아이를 전담해서 돌봐주는 육아시설을 설치했다. 공동 육아방은 보육교사 2명, 보조교사 2명이 상주하며 시설에 입소한 양육 미혼모의 아이 15명을 돌보게 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7시30분~오후 8시30분이다. 서울시는 올해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8400만원을 지원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선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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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철 선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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