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유사조 아닙니까?" 죽은 줄 알았던 송중기, 사막서 송혜교와 눈물의 재회...진구는?"

"[쿠키영상] "유사조 아닙니까?" 죽은 줄 알았던 송중기, 사막서 송혜교와 눈물의 재회...진구는?"

기사승인 2016-04-14 11:54: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태양의 후예’ 죽은 줄 알았던 송중기, 알바니아 사막서 송혜교와 눈물의 재회...“이쯤 되면 유사조 아닙니까?”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왔습니다.

어제(1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太陽的後裔)」에서
송중기宋仲基(유시진)는 갑작스러운 파병 지시로 한국을 떠나는데요.

출발을 앞둔 송중기는 송혜교宋慧喬(강모연)를 찾아와
다치지 않고 다녀올게요. 한 계절만 기다려줘요.
금방 올게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송중기는 임무 도중 총을 맞았고,
점점 정신을 잃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송중기 옆에 있던 진구晉久(서대영)도 총을 맞았고,
폭발사고까지 일어나며 두 사람의 죽음을 암시했습니다.

해외파병을 나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던 송혜교, 김지원金智媛(윤명주)은
두 사람의 전사 소식에 무너져 내리는데요.

믿기 힘든 현실을 외면하려
송혜교는 병원에서 24시간을 보내며 일에 매달렸고,
김지원은 우르크로 다시 파병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송혜교와 김지원은 여전히 송중기와 진구를 잊지 못하는데요.

그러던 중 송혜교는 송중기의 기일을 맞아 해외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그리고 알바니아의 사막에서
송중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그리움을 표하는데요.

그때 송혜교의 무전기에 “빅보스 송신”이라는 말이 흘러나옵니다.
‘빅보스’는 송중기의 닉네임인데요.
게다가 송혜교가 송중기에게 보냈었던 메시지들이 ‘읽음’으로 표시되며
놀라움을 더합니다.

이어 무전기에서 “이쁜이 뒤를 돌아봅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왔고,
송혜교가 뒤를 돌아보자,
사막 저편에서 서서히 송중기의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살아있었냐?”는 송혜교의 물음에
송중기는 “자꾸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내지 말입니다.”라며
뜨겁게 포옹을 합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의 극적인 재회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rk******
이쯤 되면 유사조 아닙니까?

tm****
송중기가 살아있는 게 이미 해피엔딩이다,,.ㅋ

7k***
오늘이 마지막 회라는 게 제일 세드다...ㅠㅠㅠㅠ
오늘도 본방사수 해야지.

sh****
유대위가 알파팀에서 나와야 진정한 해피엔딩일 듯...ㅠㅠ
강모연 저러다 심장병 걸리겠어~

ba******
송혜교 연기 넘 잘해~~
우는데도 넘 예쁘고, 바람에 머리가 헝클어지는 건 더 예쁘네.
송송커플 해피앤딩으로 가자 제발 좀...

70****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냅니다... 소름이 쫙 돋았네요.
근데... 서상사는 어딨는겨ㅠ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송중기의 생환이 과연 진짜인지,
아니면 사막의 신기루인지,
송중기와 함께 전사한 걸로 알았던 진구도 살아있는 건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데요.

오늘 밤 10시,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에서 확인해 보시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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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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