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태권도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9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태권도 여자 49kg에 출전한 김소희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권도 간판스타 김태훈(22)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동메달로 달랬다. 김태훈은 비슷한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결정전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즈(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7대5로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추가한 한국은 금7은3동6으로 종합순위 9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기존 9위는 네덜란드로 금8은3동3이었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