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KB손해보험이 23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센터를 찾아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이수정(13·여) 양을 위로 방문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양은 2주 전 6시간이나 걸리는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 양은 후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심하게 허리가 휘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방문행사에 참여한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수정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척추측만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척추측만증 환아 의료비 후원 사업’을 2007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10명의 후원 아동을 선정해 수술비를 지원해왔으며, 그동안 총 9억여원의 후원을 통해 190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과 함께 희망을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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