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증권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연 3%대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하고, 퇴직연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선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6일까지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모집한다. 

이 중 ‘하나금융투자 ELS 6786회’는 한국지수(KOSPI200)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3.7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원금손실구간(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 상환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70%의 수익으로 청산되고, 1년 동안 조기 상환하지 않고 기초자산이 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7.40%의 수익으로 청산된다. 

또 NH투자증권은 오는 3월 말까지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에 가입하거나 이전, 추가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QV가 주는 13월의 보너스’이벤트를 진행한다. 

3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제과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신규 고객과 이전 고객에게는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2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3명을 추첨으로 뽑아 계좌에 최대 100만원을 입금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의 홈페이지나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