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초부터 현금거래 시 발생하는 동전을 선불카드에 재충전하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으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현재 시행중(또는 예정)인 자체 잔돈적립 모델 개요와 시범사업의 효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지원서는 한은 금융결제국 전자금융기획팀으로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한다. 마감일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다.

지원서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는 먼저 선정된 사업자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시범사업 사업자는 자율사업자 선정 이후 공개된다.

한은은 사업자를 선정해 4월초부터 시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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