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지난 24일 오후 5시께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 등이 진화작업을 벌여 곧바로 진화를 마쳤다. 작업자들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세월호 2층 선미 쪽 화물칸 선체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당국은 화물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절단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