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김성수 기자] 8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부터 7일간 전북 무주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무주대회에는 총 183개국에서 17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10여명의 IOC 위원 등 국제 스포츠계 유력인사들도 대거 무주를 찾아 그 열기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장웅 북한 IOC위원을 비롯해 북한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참석하면서 10년만에 재개된 남북한 스포츠 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쿠키뉴스 전북취재본부가 지난 7일간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이모저모를 사진 속에 담아봤다.
starwater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