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고민형 기자] 전북 군산시 나운2동은 자매결연 기관인 천안시 동남구 북면을 방문, 군산 특산품인 흰찰쌀보리 농산물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나운2동과 천안시 북면은 지난 2007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10년째 지역축제를 교차 방문하거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흰찰쌀보리 650여 포대를 판매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 흰 찰쌀보리를 자매결연 기관인 북면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과 판매이익보다는 상호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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