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현대자동차 교통안전교실’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최로 전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고 완산소방서 협조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7세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다.
행사에는 ▲자전거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 등 통학버스 안전 교육 ▲화재대피·완강기 체험 등 화재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응급처치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증 만들기, 카트체험 공간, 교통안전 OX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장해 올해 약 1만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실시된 이번 행사 인터넷 사전예약이 당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으로부터 신청 쇄도로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옥 전북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이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체험을 통한 어린이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북에서는 처음 열리는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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