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지역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익산 함라 73㎜ 강수

전북 5개지역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익산 함라 73㎜ 강수

기사승인 2017-07-08 14:22:40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고창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익산과 남원, 순창, 김제지역 등 5개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익산 함라에 73㎜의 비가 내린데 이어 김제 진봉 70㎜, 순창 복흥 69㎜, 고창 67.6㎜, 군산 62.1㎜, 익산 54.6㎜ , 부안 50.5㎜의 강수를 보였다.

또 김제 50㎜, 순창 48㎜, 남원 46.9㎜, 장수 44㎜, 완주 41㎜, 전주 37.1㎜, 임실 30.5㎜, 정읍 29.3㎜, 무주 24㎜, 진안 20.5㎜가 내렸다.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오전에 집중적으로 내리던 국지성 호우는 없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까지 비는 소강상태를 유지하다 새벽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고 예보했다.

한편 현재 도내 낮 기온은 고창이 30도로 가장 높고, 진안이 25.9도로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