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순창=김성수 기자] 승용차와 경운기가 충돌해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사망했다.
10일 오전 10시16분께 전북 순창군 동계면 동신리 오동마을 농로에서 김모(75)씨가 몰던 경운기와 내리막 도로에서 오던 송모(61)씨의 싼타페 승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목숨을 잃었다.
또 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던 김씨의 부인(70)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경운기가 농로에서 나오던 찰나 인근 내리막 도로에서 오던 승용차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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