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늦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김제에 18㎜의 비를 뿌린 가운데 익산 14.4㎜, 완주 14㎜, 부안 13.5㎜, 군산 13.4㎜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또 장수 8.5㎜, 진안 8㎜, 순창 6.5㎜, 전주 6.2㎜, 무주 4.5㎜, 고창 4.2㎜, 임실 4㎜, 정읍 3㎜의 빗방울이 떨어졌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는 멈춘 상태지만, 일부 지역에는 간간히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으로 도내에는 밤 늦게 또는 11일 새벽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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