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전원 등 당 지도부가 오는 12일 전북 군산을 찾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1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7명 전원이 군산조선소 현장을 찾아 가동중단 후 지역경제 상황 등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열차편으로 익산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군산조선소를 방문해 실직 조선소 하청업체와 실직 근로자 등을 잇따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조선소 관계자들과도 만나 조선소 재가동 여부 등 문제를 살필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추경에 조선업 관련, 실업자 대책 100억을 대안으로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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