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도당, 직능단체 간담회 개최...최저임금 1만원 실현 등 논의

더민주 전북도당, 직능단체 간담회 개최...최저임금 1만원 실현 등 논의

기사승인 2017-07-11 11:17:34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1일 도내 각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춘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유기만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국장과 박용화 전농 전북도연맹 부의장, 최우종 전북영세소상공인 대표자 협의회장, 이세우 반GMO 전북공동행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직능 단체별 면담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즉시 실현 ▲비정규직 정규직화 ▲이마트 노브랜드 진출저지 ▲농촌진흥청 GMO작물 재배 중단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등이 논의됐다. 

최우종 전북영세소상공인 협의회장은 "200평 규모이면 어디든 들어설수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어 골목상권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만큼 대기업의 SSM 진출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박용화 전농 전북도연맹 부의장은 "올해만 300만톤의 재고가 쌓을 것이란 집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밥쌀용 쌀 수입은 있을수 없다"며 "농도인 전북을 위해서라도 정부 입장을 들을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반 GMO 작물 재배 문제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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