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서은숙 전북 익산의용소방대 부대장이 전북 최고 심폐소생술 강사로 선발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도내 10개 소방서 11명의 의용소방대 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해 ‘제1회 전북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과 생활안, 심리상담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심폐소생술 등 각종 안전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갈고 닦은 강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은숙 부대장은 "앞으로도 전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분의 기적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열심히 전파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 부대장은 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2017년 전국 의용소방대 강사경연대회 전북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