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의원 4명이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7일 주최한 '제4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호윤(전주1)·최영규(익산4)·강용구(남원2)·최영일(순창) 도의원이 의정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794명의 광역의원들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호윤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 살리기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등 환경과 녹지의 보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최영규 의원은 교육위원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중금속 유해물질 초과 검출학교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교육재능기부와 엘리트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대안을 찾는 등 공을 인정받았다.

강용구 의원은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고용촉진과 창업 지원, 주거 안정 등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정보화 조례, 중소기업 수출 진흥 조례제정 등에 앞장서 왔다.

최영일 의원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통주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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