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무원 '사랑의 헌혈' 대거 동참...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전북 공무원 '사랑의 헌혈' 대거 동참...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기사승인 2017-07-27 13:16:07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라북도 공무원들이 헌혈운동에 대거 동참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14개 시·군 공무원이 각 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공무원들의 사랑의 헌혈은 방학과 휴가철 헌혈자 감소로 긴급하게 필요한 병·의원에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함께 간 기능 검사와 B·C형 간염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공무원 헌혈은 지난 1997년부터 혈액수급이 부족한 하·동절기에 매년 실시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고, 그동안 2만40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공무원이 아닌 경우에도 16세~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할 수 있디.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군청에 대기중인 헌혈차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헌혈은 '헌혈의 집' 또는 헌혈버스를 이용해 개인 및 단체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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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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