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연구 개발 참여

대우건설,'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연구 개발 참여

기사승인 2017-09-08 13:28:22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7일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대우건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주요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수심 25~100m 사이 적용 가능한 수중터널시스템의 핵심 기술의 개발, 성능검증 및 실용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등 앞으로 7년간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분야인 ‘스마트 수중터널 통합 시공시스템 개발’ 분야의 연구를 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연구센터의 핵심연구진으로 참여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중터널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과, 해저터널·수중터널·교량 분야의 요소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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