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분당신도시와 성남 구시가지와 인접한 성남여수지구에서 근린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 등 우량토지 34필지를 공급한다.
LH는 성남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상업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단독주택용지 29필지(점포겸용 2필지, 주거전용 27필지), 자동차시설 2필지 총 34필지 1만3576.6㎡(453억원)를 추첨 또는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 대상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근린상업용지는 1필지의 공급면적은 800.6㎡이고 예정가격은 55억9000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525.5~701.5㎡이고 예정가격은 19억5000만~29억6000만원이며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2필지의 공급면적은 270.4~280.3㎡이고 공급금액은 9억6000만~9억9000만원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27필지의 공급면적이 219.8~349.2㎡이고 공급금액은 6억~9억4000만원으로 공급면적이 다양해 투자자 선호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모두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공고일 현재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과천시 의왕시,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며,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시설용지는 2필지의 공급면적은 1587.3~1902.8㎡이고, 공급예정가격은 54억4000만~66억원이며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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