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17 일석이조(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회적기업 명절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조중섭 전주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과 한과 등을 구입해 사회적기업 이용을 확대하고 구입한 물품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명절선물로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도내 사회적기업 사임당푸드에서 한과, 바다의 향기에서 김 선물세트 등을 구입해 착한소비에 앞장섰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소외계층 이웃들 모두가 좀 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며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