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남대진·박진선 선생,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원광대병원 남대진·박진선 선생,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기사승인 2017-09-28 09:46:26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이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2017년도 학술대회에서 레지던트 남대진과 박진성 선생이 각각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지던트 2년차 남대진 선생은 제 29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골관절염의 유병율 및 위험인자(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Osteoarthritis after ACL Reconstruction by using Achilles tendon allograft)에 대해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레지던트 3년차 박진성 선생은 제 30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선 동결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력 회복의 평가와 이차적 관절경 소견 및 임상적 결과(The Evaluation of Recovery of Sports and Comparison of Clinical Results with Second Look Arthroscopic Findings after ACL Reconstruction using Fresh-frozen Achilles Allograft)의 비교를 발표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진성 선생은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부상도 다양화 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연구를 통해 학계 발전과 지역사회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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