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진안중·마령중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스타트 업(業)! 진안군청에서 만나는 미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을 하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 중 하나로 진안군이 기획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명예 공무원 임용장을 받았다.
또한, 군수 와의 대화를 통해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진안군의 현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