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 주관으로 ‘희망 한가득! 상생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용진읍 간중리(구 유격장)에서 ‘제30회 농업경영인 완주군가족 한마음대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재욱 완주군 부군수, 정성모 군의회 의장, 성태근 (사)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박성일 농협시군지부장과 관내 농협장, 기관 단체장 등 한농연 완주군 연합회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주요프로그램은 ▲우수농업인표창 ▲줄다리기 ▲족구 ▲투호 ▲고리걸기 ▲사탕먹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농업 경영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필 한국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 가족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결의의 장”이며 “개방화에 따른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완주군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자”고 말했다.
이어, 고재욱 완주군 부군수는 “한농연은 농정 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권익 향상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완주 농업의 발전과 지역 활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 경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