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국내 대표 상조회사인 예다함 상조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JB 행복 라이프 적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JB 행복 라이프 적금'은 2년과 3년제 정기적금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1인 1계좌로 11일 부터 가입할 수 있다.

예금금리는 기본이율에 최고 연 0.7% 우대이율을 제공해 3년제 기준 최고 연 2.3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요구불예금 정상계좌 보유 고객, 전자금융 정상고객(신규 포함), 첫회차를 제외한 모든 회차를 자동이체로 납입시,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각 연 0.1%씩 최고 연 0.4%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주) 제휴 상조상품을 가입하여 12회차 이상 불입하는 경우 최고 연 0.3% 우대이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적금 가입 고객에게 외화 환전시 환율우대 및 긴급자금 필요시 납입금액의 95%까지 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와 1인 가족 증가 등으로 상조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국내 대표 상조업체인 The-K예다함상조(주)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 고객만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금리우대 혜택 및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