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든든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1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정영 부행장을 비롯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든든한지역아동센터 박영이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든든한지역아동센터는 2010년 개소 후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교육, 보호, 문화,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내부 환경개선과 단체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낡고 오래된 벽지, 장판, 전등을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학습에 열중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익산지점(지점장 김생) 직원들이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은 “그동안 익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일시쉼터, 저소득가정 등 7곳에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