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가… 신속 피해 복구·입시 차질 없게”

文대통령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가… 신속 피해 복구·입시 차질 없게”

기사승인 2017-11-20 15:55:22

“오늘 오전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입시 일정이 차질 없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차질 없는 입시 일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장은 피해 복구와 수능 실시가 최우선이라며, 긴급한 일이 끝나면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23일로 연기된 수능날에도 여진이 있을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대비해 지침을 미리 마련해 둘 것인 만큼 수험생들은 수험장에서 이뤄지는 조치에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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