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촛불정신입니다. 나라다운 나라는 권력기관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부패청산과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국회가 개혁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에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공기관 채용비리’, ‘개혁법안과 민생법안 처리’,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문재인 케어’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갔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