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 시민들이 16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보기 위해 운집했다.
청와대는 수백여 명의 충칭 시민들이 한 호텔 주변에 모여들었다고 밝혔다. 호텔 인근 도로는 문 대통령의 행렬을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인산인해였다는 것. 참고로 문 대통령은 역대 한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충칭을 방문했다.
외부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충청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그러자 충칭 시민들도 손을 흔들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환영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