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논란' 오영식 전 국회의원, 코레일 신임 사장 취임

'낙하산 논란' 오영식 전 국회의원, 코레일 신임 사장 취임

기사승인 2018-02-06 09:51:54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장에 정치인이 잇달아 임용되며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새 사장에 오영식 전 국회의원(51·사진)이 임명됐다.

6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오 신임 사장은 이날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홍순만 전 사장이 물러난 뒤 공석으로 남아 있던 코레일 수장직이 7개월 만에 채워지게 됐다.

오 시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16·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 불출마한 뒤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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