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재건축 연한 40년 연장 말한 적 없어"

김현미 장관 "재건축 연한 40년 연장 말한 적 없어"

기사승인 2018-02-06 14:05:14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건축 연한 40년 연장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이 한 것처럼 발전됐다"고 해명했다. 김 장관은 재건축 연한 40년 강화가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상황에 대해 "의아하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얘기할 때 30 또는 40이라는 단어는 얘기한 적도 없는데 해설, 분석기사가 나오면서 이제는 40년으로 굳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재건축 연한의 문제는 구조안전의 문제, 주거환경 개선이나 본래의 목적에 비추어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