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참여
GS건설이 참여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GS건설은 7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에서 시행하는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에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시공 대표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GS글로벌 컨소시엄의 참여사 지분은 각각 GS글로벌 40%, GS이앤알 40%, GS건설 10%, 쌍용로지스틱스 10%이며, 시공 대표사는 GS건설이다.
이번 사업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되는 민간사업(비관리청 항만공사)으로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해상에 10만톤급 선박의 정박이 가능한 석탄부두 1선석(L=330m), 관리부두(L=256m) 및 배후부지 약 11.2만㎡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예상사업비는 2740억원,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민간 자본으로 건설 후 국가에 귀속되며, 총 사업비만큼 부두를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한라, 615억원 규모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한라가 '한라비발디' 브랜드를 내세워 부평 목련아파트 주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7일 한라에 따르면 한라는 지난 5일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발주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608번지 일원, 대지면적 1만3109.10㎡에 지하2층 ~ 지상29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615억원(부가세 포함)으로 오는 2019년 1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호반건설,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
호반 계열사들이 오는 23일까지 '2018년 상반기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호반건설, 아브뉴프랑, 스카이밸리 C.C, 퍼시픽랜드(제주) 등이 경력 직원을 뽑는다.
호반건설은 기획, 자금, 상품개발, 설계, 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복합개발, 기술영업, 조경, 분양 등 본사 관리직과 건축(시공·공무), A/S 등 현장 기술직을 채용한다. 아브뉴프랑은 MD 경력자를 모집한다. 스카이밸리C.C는 코스 관리, 식음료, 조리 경력자를 뽑는다. 제주도 중문단지에 위치한 퍼시픽랜드에서는 고객지원, 공연기획, 동물관리, 조명음향 분야 경력자를 모집한다.
호반은 2018년 상반기 경력직 공채를 먼저 진행하고, 3월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호반건설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전형은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