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로타 성추행 의혹.."촬영 중 모델에 동의 구했다"

사진작가 로타 성추행 의혹.."촬영 중 모델에 동의 구했다"

사진작가 로타 성추행 의혹.."촬영 중 모델에 동의 구했다"

기사승인 2018-03-01 11:19:42

사진작가 로타(최원석)가 모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사진작가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모델 A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씨는 5년 전 모델 활동을 하던 대학생이던 자신에게 로타가 SNS를 통해 모델 촬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A씨는 촬영이 시작되자 로타가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갑자기 (로타가)자기 손가락을 물어보지 않겠느냐고 했다. 촬영 도중에 여성한테 한번은 그걸 시켜본다며 계속 어루만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거부했지만 심한 신체접촉이 이어졌고 결국 촬영장을 급하게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 직후 A씨는 로타가 "네가 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었다"는 내용의 해명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A씨는 로타가 촬영 사진을 보내왔는데 어깨 위만 찍겠다던 당초 약속과 달리 전신 노출 사진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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