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합천유통(주)이 16일 ‘영호진미’ 6톤을 올해 처음으로 호주에 수출했다.
호주 수출은 지난 2017년 6월 27일 첫 수출 후 세 번째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영호진미는 합천쌀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있고, 합천지역 일모작지에 가장 적합한 중만생종이다.
영호진미는 지난해 호주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에 30톤을 수출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는 “호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로 합천 쌀을 수출하기 위하여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수출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