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20일까지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만 18~39세)들에게 창업활동비 700만원과 창업 공간, 창업교육 등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6차 산업, 웹·광고 디자인, 노인 복지서비스 등 6개 청년기업과 14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들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안동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또 군은 지난달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한 청년창업 활성화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예비창업가 3명을 선정하고 창업기초단계부터 사업화 추진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 일자리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이 사업이 꿈을 갖고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