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에서 영천와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와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인도, 콜롬비아 등 전 세계 셰프들이 제주도의 식재료로 음식의 향연을 펼치는 축제다.
특히 영천시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 야외정원에서 열리는 ‘가든디너’에서 영천와인 중 ‘We’, ‘오계리’, ‘고도리’, ‘마주앙영천’ 등을 선보여 영천와인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가든디너’는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 중 하나로 스타셰프인 에드워드 권과 미카엘, 유현수, 국빈 만찬 총괄 셰프 마치에이 노비츠키 등이 참여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국가의 메뉴들과 함께 와인과 맥주, 전통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 국내와인 중 유일하게 영천와인이 참여한 만큼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와 어울리는 영천와인의 우수한 맛을 알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영천=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