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팀원을 모집한다.
서울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대비 팀 빌딩에 돌입, 선수 및 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이름, 생년원일, ID+배틀태그(본명), 연락처, 모스트 영웅 3가지, 시즌10·시즌11 경쟁전 점수(4400점 이상), 게임 경력, 자기소개 등을 적어 이메일(contenders@geng.gg)로 제출하면 된다. 대리나 부정행위 경험이 없어야 한다.
서울의 컨텐더스 팀으로 선발될 경우 Gen.G e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트레이닝 및 선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아놀드 허 Gen.G e스포츠 CGO(최고성장책임자)는 “오버워치 리그와 e스포츠 산업 내 최고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 다이너스티 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컨텐더스 팀을 빌딩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팀으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전신 오버워치 APEX 챔피언을 연속으로 달성한 핵심 멤버로 구성됐다. 루나틱 하이 시절 오버워치 APEX 시즌2와 시즌3에서 연이어 우승한 이력이 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