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말레이시아전에도 ‘승리의 붉은 유니폼’

김학범호, 말레이시아전에도 ‘승리의 붉은 유니폼’

기사승인 2018-08-17 13:03:1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김학범호(남자 축구대표팀)가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바레인전에 이어 또 한 번의 승전보가 기대된다.

한국은 17일 오후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주유니폼인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붉은색 양말을 신고 출전한다. 골키퍼는 상·하의와 양말까지 노란색으로 맞춘다.

한편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잡고 16강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15일 조별 예선 첫 경기 바레인전을 6-0 대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이날 말레이시아를 꺾을 시 16강 진출에 있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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