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로리스 카리우스가 임대로 터를 옮긴 베식타시에서 또 사소한 잘못을 범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카리우스의 아쉬운 판단으로 베식타시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고 전했다.
베식타시는 3일 터키의 부르사 아다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2019 터키 슈퍼리그 4라운드에서 부르사스포르와 1-1로 비겼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41분 나왔다. 유수프 에르도간이 올린 크로스를 카리우스가 애매한 판단으로 처리하지 못했다. 올라온 볼을 디아프라 사코가 마무리하며 베식타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데일리 메일은 “카리우스는 크로스가 올라올 때 전진했어야 했다. 사코에게 기회를 내주며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고 평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