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2018년 두 번째 시즌을 위한 참가 접수가 17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다. KSL 첫 정규 시즌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명경기들을 배출해내며 ‘Last’ 김성현 선수의 데뷔 이후 첫 우승으로 지난 8일 마무리됐다.
KSL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오픈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예선부터 그 이후 경기 일정은 서울에서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 신청을 한 선수들은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최후의 12인 만이 KSL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성현 선수를 비롯해, ‘JD’ 이제동, ‘Rain’ 정윤종, ‘Soulkey’ 김민철 등 KSL시즌1에서 4강에 오른 선수들은 16강 시드권을 받아 예선 없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