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019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에 나선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여일 동안,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 등 4만 5천여호에 대해 주택 특성조사에 나선다.
이 가운데 중점조사 주택 1만여호는 조사요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주택의 면적·구조·용도와 토지의 지형지세·도로조건 등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개별주택가격이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 및 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철저한 현장조사에 임하고, 인근지역가격 및 전년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토록 해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납세자의 담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확한 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